도사동 교량교 가설교량 3월 개통 예정

정중훈 기자 승인 2021.01.27 14:10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순천시 도사동에 위치한 순천만습지의 주요 관문(關門)인 교량교의 교량 재가설을 위한 가설교량 설치되어 오는 3월경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순천만길 264’ 일원에 위치한 교량교 가설교량은 길이 168.5m, 폭 10.5m 로 설계되었으며, 지난 2020년 6월부터 착공했다. 가설교량이 개통하게 되면 본교량은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사람들만 통행할 수 있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본교량에 대한 재가설을 도비와 국비의 확보가 되는데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교량 재가설 비용은 약 200억원을 추산하고 있다.

한편, 순천 교량교는 지난 2019년 본지에 의해 안전문제가 제기 된 이후 그해 6월 안전점검 D등급을 판정받고, 같은해 8월부터 9월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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