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논란접고 2기 운영진 출발

- 오보로 인한 논란 정정보도로 잠재우고 개발 순항

정중훈 기자 승인 2024.04.08 14:53 | 최종 수정 2024.04.08 15:00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지난 3일 진행된 순천마리나뷔페에서는 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임원진 선거에서는 기존 백주윤 조합장이 압도적인 표차이로 선출돼 연임을 하게 됐다. 4년 임기 2기 임원진이 구성으로는 이사로는 정윤호 후보등 총10명이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김정훈·윤성근 후보가 선출됐다.

이들 감사 및 이사들 역시 조합 창설때부터 고생한 조합원들이 이사회의 과반 이상을 차지해, 풍덕지구의 개발 속도는 안정적으로 순항할 전망이다.

순천풍덕지구도시개발조합은 지난 3월 8일자 모 언론사에서 ‘순천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각종 비리혐의로 자금원 A씨 구속’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인해 많은 논란이 됐었지만, 조합관계자가 구속되거나 영장이 청구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해당언론사는 오보를 인정하고 4월 2일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정정보도 처분을 받았다.

▲ B언론사의 정정보도문


한편, 지난달 15일 착공식을 가졌던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순천 풍덕지구 55만 제곱미터 부지를 개발해 고급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 3천 세대, 7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순천풍덕지구도시개발조합은 지난해 10월, 10년 장기 일반 민간임대공급 632세대와 민간 분양공급 997세대 등 총 1,359세대의 규모, ㈜GS건설 시공사 선정 등의 내용으로 주택건설사업이 승인된바 있다.

지난 3월 15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순천시 풍덕지구는 배수펌프장 확장 및 연향3지구 연결교량 설치, 풍덕초등학교 보행교 설치, 해룡교 재 가설, 남승룡 길 추가 확장 등 주거환경 개선 및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풍덕지구도시개발사업이 그동안의 논란을 잠재우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인접한 마지막 택지개발지로써 명품 도시개발을 통한 신도시로 재탄생될것에 대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 연임이 된 순천풍덕지구도시개발조합 백주윤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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