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뉴스 =정중훈 기자]

27일 새벽 1시 13분 발사된 누리호 4차 발사가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누리호는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3년에 걸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하에 300여개 민간기업이 참여해 함께 개발했다.

이번 발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가 중심체계에서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항우연이 누리호 제작을 주관한 1·2·3차 발사와 달리 4차 발사는 민간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으로 제작을 총괄 주관했으며, 6차 발사부터는 한화에어로가 순천에 구축한 단 조립장에서 단 조립을 진행하고, 바지선으로 나로우주센터로 옮겨와 총조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는 7월에는 항우연으로부터 누리호 개발 기술을 이전받아 2032년까지 누리호를 직접 제작하고 발사할 수 있는 통상실시권을 확보했다.

고흥군은 1조 6천억원 규모의 우주발사체 산업단지를 포함한 발사체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발사체 제조·시험·평가가 한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기반 시설 확충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앞으로도 고흥군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등의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 도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