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순천공업고등학교(교장 고재성)는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이 2025년도 지방공무원 및 공공기관 공개채용에서 잇따라 최종합격하며, 직업계고의 실무중심 교육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토목과 3학년 곽민준 학생(고흥 동강중 출신)은 전라남도 고흥군청 토목직 공무원에, 김은찬 학생(광양 용강중 출신)은 순천시청 토목직 공무원에 각각 최종합격했다.

여기에 2024학년도 이재준 졸업생(순천 팔마중 출신)은 광양시청 토목직 공무원에 합격하며, 현장 경험을 살려 진로 역량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전기과 3학년 손수민 학생(순천 향림중 출신)은 최근 발표된 한국가스안전공사 공개채용에서 최종합격했다. 손수민 학생 역시 앞서 코레일에 합격한 데 이어, 국가 안전 전문기관인 가스안전공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고재성 교장은 “학생과 졸업생들이 끊임없는 도전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공공기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출할 수 있도록 진로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곽민준, 김은찬, 이재준, 손수민 학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