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교량교 건설 순항중... 내년 5월말 경 완공예정

- 순천시 관계자 “책임시공, 안전건설 할 것”

양희성 PD 승인 2024.12.09 14:06 | 최종 수정 2024.12.10 10:43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순천에서 순천만습지를 들어가는 관문역할을 하는 교량교 건설공정이 12월 현재 순항중에 있다.

교량교 시공사인 국토건설(주)은 “당초 올해 말에 준공을 계획했던 교량교의 건설일정이 지연돼 내년 5월말 경에 준공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교량교 건설 진행상황은 다리의 교대(교각 끝부분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는 완료가 됐고, 교각 부위의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교각1의 콘크리트 타설은 진행이 됐고, 교각2의 타설은 금주 수요일 예정이다.

교량교는 지난 2022년 당시 준공된 지 54년이 경과하여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점과 순천시민들을 포함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재가설이 진행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불편함을 최소화 하도록 교량교 시공과 안전에 만전을 다 할것이며, 시민안전을 위해 책임시공을 통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재가설중인 순천 교량교 모습

▲ 교각 타설을 위한 거푸집을 만들고 있는 교량교 모습(2024년 12월 9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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