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원클라임에서 국가대표들 전지훈련 실시
- 정중훈 대표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캠프 개최할 예정”
양희성 PD
승인
2024.12.18 05:30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15일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실내 클라이밍장인 순천의 원클라임장에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찾아와 3차 전지훈련 및 2급 심판자격 실기과정을 위한 대회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대한산악연맹 소속 선수 및 감독, 코치진, 스텝 등 200여명이 9박 10일간 순천에 머물며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고 있다.
리드, 스피드, 볼더링 3종목으로 구성된 클라이밍은 올해도 파리올림픽에서 선보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클라이밍은 전신 근육을 강화하며, 전체적인 신체적 발달과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다양한 근육을 적절히 사용하여 균형잡힌 신체를 만들어 준다.
클라이밍은 올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종목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으며, 여성들에게도 다이어트에 좋은 최고의 운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순천출신 양궁선수인 남수현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서 순천의 위상을 높였듯이 전천후 훈련을 할 수 있는 클라임 환경을 갖추고 있는 순천에서 클라임 분야 국가대표 선수가 탄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원클라임 정중훈 대표는 “내년에는 순천시내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클라이밍장에 초대해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되는 원클라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클라임 실내암벽장은 순천 해룡면 신기마을 옆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관광지로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와온해변 등이 있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에서 '원클라임'을 검색해 예약을 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을 할 수 있다.
※ 문의전화 : 061-723-0114, 원클라임
저작권자 ⓒ 한국다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