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단독 입후보로 무혈입성

양희성 승인 2019.02.28 00:00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전국최대규모의 1만8000여명 조합원수를 자랑하는 전남 순천농협 조합장으로 강성채 후보가 무득표 당선으로 무혈입성에 성공했다.


28일 전남선관위와 순천농협에 따르면 강 후보는 전날 오후 6시 조합장 후보 등록 마감결과 단독 후보가 되어 무투표로 사실상 당선됐다.


강성채 후보는 지난 2018년 별량농협과의 합병으로 통합순천농협이 출범해 임기가 1년이 늘어 났었지만, 1년후 순천농협 단독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것을 우려해 이번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했었다.


이번 선거에 당선된 자의 임기는 오는 3월 13일부터 4년간이다.


한편, 강성채 조합장은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 동국대학교 농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또한, 지난 1996년 철탑산업훈장과 1997년 산업포장, 농협중앙회 신유통기획단장, 농협유통 청과사업본부장, 농립수산식품부 농업개혁위원 등을 역임했다.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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