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행정인턴 모집 대상 18~45세로 확대
- 2024년 청년 행정인턴 오는 17일까지 모집
한국다중뉴스
승인
2024.04.09 15:22
의견
0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7일까지 2024년 순천시 청년 행정인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45명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순천시 실과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행정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4월 5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로 되어 있고, 1년 이상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 청년(18~45세)이다. 단, 기취업자 혹은 최근 5년간 행정인턴 기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또한 인턴들이 근무하는 동안 취업 활동을 적극 돕기 위해, 취업 면접에 응시할 경우 1일간 특별휴가(유급)를 총 다섯 번 제공할 계획이다.
시에는 2015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0여 명이 행정인턴으로 근무했고, 참여자 중 공직으로 진로를 결정한 이도 있었으며 다수가 취업 준비에 도움을 받았다고 후기를 남겼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시정소식]에서 [인사채용]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061-749-3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 청년들이 이번 계기로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순천시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응시 연령을 청년 18세에서 45세까지 확대하고, 학력 제한을 없앴다. 이는 조례 개정에 따른 청년 나이를 상향하여 사업 수혜자를 확대하고, 학력 제한을 없애달라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저작권자 ⓒ 한국다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