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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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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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3일 오후 1시경 송광면 봉산리 산 179-3에서 산불화재가 발생해 오후8시 까지 현재 순천소방서와 순천시 공무원 및 군, 경 등 진화대들이 동원되어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다.
79ha의 면적이 이번 산불화재 영향권으로 추정되고 있어 헬기 8대, 진화차 44대 등 대규모 화재 진화장비가 투입돼 산불진화 중이다.
20시 현재 풍향은 남남동, 풍속 3m/s, 습도 25%로 초기단계 보다는 풍속이 줄었지만 산림이 매우 건조한 상태로 매말라 있어 화재 진압에 애를 먹고 있다.
현재 산불현장 총괄지휘에 나서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랜 가뭄으로 산림이 메말라 있으니 제발 밭작물 등을 태우는 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에 나섰다.
한편, 현재까지는 건물 및 인명피해는 없으며 송광면 평촌마을과 산척마을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대피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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