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김승남 단일화 합의

정중훈 기자 승인 2020.07.24 17:44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24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김승남(고흥·보성·강진·장흥) 의원을 전남도당 위원장 후보로 합의 추대했다고 밝혔다. 
 

▲ 김승남 국회의원


신정훈(나주·화순) 의원과 김승남 의원이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출마를 하려 했으나, 두사람은 지난 23일 만나 전남도당위원장 후보를 김 의원으로 단일화하는데 합의했다.

 

앞서 전남도당위원장 출마를 고심하던 주철현(여수갑)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며, 전남도당위원장 경선에는 김승남 의원이 단독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당 대의원대회는 오는 8월 8일 열릴 예정이며, 같은 달 3일쯤 후보 등록이 이뤄진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김승남 의원이 합의 추대되면서 전남도당 상무위원회를 개최해 찬반 투표를 통해 인준 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 추대된 김승남 의원은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정치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제2 전남도당을 동부권에 설치하겠다는 핵심과제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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