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을 민주당 후보가 우세

- 4.10 총선 사전선거는 5일(금) ~ 6일(토) 양일간 진행

정중훈 기자 승인 2024.04.02 10:23 | 최종 수정 2024.04.02 10:33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29~30일 진행해 1일 발표한 4·10 제22대 총선 여론조사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을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2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여론조사 (KBS광주방송 캡쳐) 2024.4.2


순천(갑)의 경우 김문수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3%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이성수 진보당 후보 19%, 신성식 무소속 후보 9%, 김형석 국민의힘 후보 4% 순으로 조사됐다.

순천(갑)의 비례정당 지지율에서는 조국혁신당 39%을 얻어 돌풍을 유지하고 있고, 더불어민주연합 35%, 국민의미래 5%, 녹색정의당 3%, 새로운미래·개혁신당 각 2%로 조사됐다.

▲ 22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여론조사 (KBS광주방송 캡쳐) 2024.4.2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의 경우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8%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 21%, 유현주 진보당 후보 4%로 나타났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비례정당 지지율에서는 조국혁신당 40%을 얻었으며, 더불어민주연합 34%, 국민의미래 7%,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개혁신당 각 1%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4. 10 총선의 사전선거는 5일(금) ~ 6일(토)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29~30일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응답률은 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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