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한 아름다운 순천 동천변 모습

- 따뜻한 날씨에 시민들 봄나들이 나서
-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 재개장에 앞선 꽃들의 향연

양희성 PD 승인 2024.03.29 15:13 | 최종 수정 2024.03.29 15:44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29일 순천 동천변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 벚꽃들이 만개 하여 하얀 자태를 뽑내고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마치 팝콘이 터진듯한 느낌의 벚꽃들이 상춘객들을 부르고 있다.

▲ 순천 동천변에 핀 벚꽃들


한편, 4월 1일 재개장 하게 될 순천만국가정원은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테마로 지난해 202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이어 올해도 1000만 고객이 방문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된 순천시는 국가정원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요소 위에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디지털적 요소를 덧입히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개막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순천시가 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정원문화산업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선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개막식은 정원문화산업도시라는 순천의 새로운 비전을 널리 알리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순천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정원 위에 문화콘텐츠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더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4월 1일 개막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될 계획이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관람료는 일반성인 기준 1만원, 순천시민은 2천원으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scbay.s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4월 1일 새롭게 개장을 앞둔 순천만국가정원의 모습. 꿈의다리가 새로운 모양으로 바뀌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 스카이큐브 정거장 앞 변화된 순천만국가정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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