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식, 김문수 후보와 토론회 거부 입장

- “ 특보찬스 공천장 후보, 공당의 대표선수로 인정할 수 없어 ”

정중훈 기자 승인 2024.03.26 11:06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신성식 후보(무소속)는 오는 28일(목) CBS주관·주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선거구 토론회 거부 입장을 밝혔다.

신 후보는 “꼴등 후보를 공당의 대표 선수로 만들고자 지지율 1등의 신성식을 컷오프 시키고, 민주당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은 손훈모 후보를 돌연 박탈한 것은 명백한 아빠 찬스다”라고 규정했다.

신 후보는“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냐”며“본인이 섬겨야 할 시민들의 선택보다는 힘 있는 사람의 간택만 받으면 출세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고 직격했다.

이어“김문수 후보는 편법, 불법의 달인으로 이미 선거법 위반 전과가 있고 이번 선거 과정에서도 불법 의혹이 있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어떻게 이런 사람을 민주당 대표 선수로 인정해 국가의 안위를 논하고 순천의 미래를 이야기하겠나”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지금 순천시민들은 “신성식, 손훈모 후보의 피맺힌 절규를 아직 기억하고 있다”며 “순천시민들은 이제 그를 전통 민주당 후보로 인정하지 않기에 신성식은 해당 토론회를 거부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순천(갑) 신성식 무소속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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