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민주당 경선 권향엽 후보 승리

- 현직 서동용 국회의원을 누르고 민주당 후보로 선정

정중훈 기자 승인 2024.03.16 21:41 의견 1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제22대 총선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민주당 경선에서 권향엽 후보가 현직 서동용 국회의원을 누르고 공천장을 받아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6시 35분 전략선거구 발표를 통해 이와같이 밣혔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당초 해당선거구가 여성전략특구로 지정되며 전략공천을 받았었지만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자의 선거대책위 배우자실 부실장으로 지낸 사실이 알려지며 사천논란이 거새져 권 후보는 스스로 경선을 중앙당에 요청했다.

이로 인해 진행된 경선에서 권 후보가 서동용 의원을 꺽도 본선에 출전하게 되어,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 진보당 유현주 후보가 본선경쟁을 하게 됐다.

이번 총선 선거가 25일 남은 가운데 누가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을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3월 28일 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다.

▲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권향엽 후보와 지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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