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민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포럼' 생중계로 진행

- "마을공동체와 고교학점제 연결 가능한가?" 라는 주제로 포럼 중계
- 23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진행, "순천풀뿌리교육" 검색으로 시청 가능

양희성 PD 승인 2020.10.20 14:02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10월 23일(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마을교육공동체와 고교학점제 연결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포럼이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실시하기로 했던 포럼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된데 따른 진행이다. 

 

포럼의 주요내용으로는 현재 초등학교 중심으로 학교와 마을이 연계·협력하고 있는지?,  지역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고려해 본다면 초등학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의 만남이 필요한지, 순천의 경우 일부 중학교에서 창체시간을 활용해서 마을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의 만남이 거의 없다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최근 고교학점제가 미래교육의 방향으로 떠오르고 있어 순천 지역에서는 고교학점제와 마을교육공동체가 서로 만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고교학점제와 마을교육공동체가 만날 수 있는 지점들을 찾는 첫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 이번 포럼이 계획됐다.

 

기조강연으로는 정미라 늘푸른고등학교 교사의 '고교학점제와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방향'이 진행되며, 보조발제로 '고교학점제 시행 대비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사례', '전남마을교육공동체 현황과 고등학교 실태', '전남 마을교육공동체와 고교학점제의 연결고리' 등의 내용들이 진행된다. 

 

이어 '고교학점제와 마을교육공동체가 만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라는 내용의 상호토론도 진행된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포럼의 참여자는 마을교육활동가, 순천지역 교직원,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 도교육청·교육지원청 학교혁신 업무담당자 등 50명으로 최소한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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