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 김정희 교육위원장 “교육 전반 실태 점검을 통해 더 나은 전남교육을 위해 함께 만들어 갈 것”

양희성 PD 승인 2024.11.16 10:56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희)는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전라남도교육청과 산하기관 및 출연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1월 1일 직속기관을 시작으로, 4일에는 본청과 출연기관,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은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12일에는 본청 총괄 감사를 끝으로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서는 일선 교육현장의 어려움들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갈등을 우선적으로 해소해 줄 것과 공직자로서 기본이 되는 복무기강 또한 반드시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신뢰를 주는 전남교육이 될 수 있다”며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통해 공유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의정과 입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집행부와 협력하여 더 나은 전남교육을 위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정희 위원장은 전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백억을 들여 일선 학교 구매한 태블릿PC가 오랜기간 학생들에게 지급되지 않고 창고에 쌓여 있는 점, 스마트 기기와 무선인터넷 환경를 만드는 '무선AP' 규격의 통일 등 에 대한 지적도 이어갔다.

교육위원회는 오는 11월 21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모두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 2024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전라남도교육청과 산하기관 및 출연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사진 = 전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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