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순정병원(병원장 허순호)이 지난 4월 16일에 사회복지법인 순천 성신원(이하 성신원, 대표이사 윤동성)과 진료지정병원 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성신원은 1948년 순천목요회로부터 탄생되었고 11명의 전쟁고아 수용을 시작으로 개원하여 현재까지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저소득층 지원, 학대노인 보호, 공동생활가정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법인 산하 11개 시설을 운영 하고 있는 지역내 가장 오랜역사를 지닌 대표적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법인 윤동성 대표이사와 함께 산하 주요 기관들의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순정병원 허순호 병원장은 “지역 내 복지사업의 선구자로 알려진 성신원과의 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산하 기관과의 꾸준한 연계를 유지하여 구성원 및 소외계층에 대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병원의 역할을 강구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지역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조해온 허순호 병원장은 소외계층 및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16일 순천 순천병원과 순천 성신원 진료지정병원 결연 협약 체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