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배 순천시의원 뇌물 등으로 검찰 기소돼
- 순천지청, 전남청 검찰송치 20여 일 만에 기소 처리
- 탈당한 최병배의원 의원직 사퇴여론 높아져
정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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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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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광주지점 순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형걸)는 최병배 순천시의원을 전남청 반부패수사대 의견처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지난 8월 22일 검찰송치 후 20여 일 만이다.
광주지점 순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형걸)는 10일 민원 해결 등의 대가로 태양광업자로부터 9,900만 원을 받기로 약속한 최병배 순천시의원을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했다.
추가로 최병배 시의원에게 뇌물을 주기로 약속한 태양광업자 2명을 뇌물공여약속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병배 시의원은 아파트 시공업체 대표에게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게 할 것처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 및 당원 모집을 강요,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던 공사현장을 찾아가 현장 관계자들을 협박한 사실 등이다.
순천지청은 "공소 유지를 철저히 해 이들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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