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산림조합장 선거에 서용석 당선

정중훈 기자 승인 2024.08.13 19:31 | 최종 수정 2024.08.13 23:20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13일 실시된 순천시산림조합 보궐선거에 서용석 후보(62)가 이경우 후보를 꺽고 당선됐다.

산림조합장 선거는 지난달 故)조정록 전 조합장의 갑작스런 유고에 따라 치러졌다.

서용석 당선자는 양시산림조합과 곡성군 산림조합 상무, 순천시 산림조합 전무와 비상임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주요공약으로 '이익을 주는 조합'과 '경영에 참여하는 조합'을 내새운 바 있다.

이번 산림조합장 선거는 유권자인 순천시산림조합 조합원 5431명 중 217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서용석 후보가 1388표를 득표해 779표를 득표한 이경우 후보를 꺽고 신임 조합장에 당선됐다. 무효표는 3표이다.

신임 조합장의 임기는 당선 다음 날인 2024년 8월 14일부터 이며, 전임 조합장의 잔여 임기인 1년 7개월인 2026년 3월 19일까지이다.

산림조합장 투표는 13일 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순천시 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 개표가 진행됐다.

▲ 순천시 산림조합장에 당선된 서용석 당선자

▲ 순천시산림조합장 선거 서용석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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