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아랫장 상인들의 불법구조물 수년째 유지

- 상인들의 무질서한 불법구조물 시민들 눈총
- 전통시장의 화재발생 취약점 우려

정중훈 기자 승인 2023.04.06 15:59 의견 2
▲ 깨끗한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의 순천 아랫장에 걸린 플래카드.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전국 최대 전통시장을 자랑하고 있는 순천아랫장에 상인들의 자신들의 점포 앞에 확장해 만든 불법 구조물들이 수년째 유지되고 있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관리감독이 있는 순천시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수년째 방관하고 있어 이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불법으로 확장한 구조물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도 제기됐다. 구조물 안에서 조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시 진화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됐다.

순천정원박람회를 찾은 관광객 A씨는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무분별한 질서의식이 다른 지자체 전통시장과 비교된다”며 우려를 표현했다.

▲ 점포앞을 확장한 불법 건축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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