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전남 순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비화)가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순천여성의용소방대는 이날 정 대장을 비롯해 대원 20여명이 순천시 덕연동주민자치센터 직원들과 함께 기초수급자 및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과 선물, 생활필수품(2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순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 활동 보조역할을 톡톡히 하고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비화 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배려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도가 전파 될 것 같다”며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여성의용소방대는 산불방지 캠페인 등 다양한 소방 활동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 사진설명 = 전남 순천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위문품 및 성금을 전달했다. 왼쪽 두번째 정비화 대장.

한국다중뉴스 양희성 PD ysteven@hanmail.net 양희성 PD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한국다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