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외지 청년 도시재생 창업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7~9월 3개월간 순천에 머물며 도시재생 창업 프로그램 참여

이경남 시민기자 승인 2020.06.15 17:01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이경남 시민기자]

순천시가 지역의 도시재생을 기반으로 한 창업 프로그램에 참가할 외지 청년 20명을 오는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도시재생 창업 프로그램은 순천시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전남 청년 퍼스트펭귄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재생과 로컬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인 ㈜다해브러가 기획하고 운영한다.

 

세부 모집 분야는 빈집,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하는 ‘재생건축’, 도시재생지를 관광지로 활용하는 ‘재생관광’,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하는 ‘재생제조’ 3가지이며 주민등록상 전남 외 주소지를 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무료 숙박 공간을 제공하고, 세부 분야별 조 편성을 통해 전문 창업 교육, 멘토 컨설팅,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 코워킹 스페이스, 창업 아이템 교육 등의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창업 프로그램에 진정성 있는 청년들이 지원하여 순천에서 세 달간 머무르며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외지에서도 충분히 정착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다해브러 홈페이지(dahaebro.co.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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