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순천예총 회장으로 홍경수 당선

홍, “소통하는 순천예총 만들어 갈 것”

손수연 기자 승인 2020.02.18 21:47 | 최종 수정 2020.02.18 21:53 의견 9

[한국다중뉴스 = 손수연 시민기자]

18일 오후4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도서관동 3층 시청각실에서 치러진 순천예총 제39차 정기총회 및 제13대 순천예총 회장선거에서 미술협회 소속 홍경수 후보가 순천예총 7개협회 대의원 총35명 중 33명이 투표에 참여해 19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연예협회 소속 추병주 후보는 14표를 득표했다.

 

홍경수 신임회장은 “한국예총과 전남예총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순천예총 회원들의 발전과 위상을 높혀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시와 함께하는 열린예총을 구현하여 상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순천시 문화예술행사과 예술정책에도 예총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경수 신임회장은 순천태생으로 순천금당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 후 모교인 순천금당고등학교에서 25년간 교직생활을 했으며, 화가로서 40여년 동안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신임 홍경수 회장은 다음주 24일 월요일 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4년이다. 

 

▲ 제13대 순천예총 회장 선거 투표후 검표하고 있는 모습


 

 


 

▲이날 순천예총 제13대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제12대 김영규 순천예총회장(좌)과 제13대 순천예총 회장으로 당선된 홍경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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