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이번 4.15 총선에 출마한 순천지역구 서갑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1일 오후‘반보 앞서간 노무현의 반보 뒤에서 정치를 배우다’ 출판기념회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태년, 정청래 등 다수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승산교회 목사, 지지자 등이 출판회장을 가득 메인 가운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부겸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의 축하영상 상영과 주요 참석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나와 같이 국회에 입성 했지만, 예결위 등 간사만 10회를 하는 민주당내 검증된 인물로 서갑원 전의원은 일잘하는 국회의원 이였었다”고 격려하며, "다시 그가 국회에 진출해 일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서갑원 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고인이 되신지 10년이 되는 해에 노무현 대통령이 당부하신 말씀과 모신 경험을 담아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고 자신이 쓴 책을소개했다.

서 전 의원은 이날 “이 책은 ‘저와의 소소한 일들도 작은 역사가 될 것’이라며 기록으로 모아주시길 당부했던 故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며 “또 대통령의 참모이자 동지로서 배운 정치를 통해 다시 새로운 길을 가려는 저의 굳건한 다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G앙상블의 축하 미니 콘서트 ‘상록수’ 공연에 이어 정청래 전 국회의원의 사회로 서갑원 저자, 강원대 초빙 교수인 강원국 작가가 함께한 ‘북 콘서트’가 진행됐다. 

정청래 사회자가 저자 서갑원에게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배운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신념, 의리, 진실을 배웠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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