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순천 청년 기업대표들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귀감을 사고 있다.
최근 순천 연향동에서 통신사를 운영하고 있는 장천연향프라자 이승진 대표(39세)와 농업회사법인(주) 남쪽동네 김종효 대표는 고령화로 인해 취약점이 많은 순천만 도사동에 위치한 신전마을 찾아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김종효 대표는 "평소 지역의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취약한 부분을 조사해 주변 단체들과 협력하여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이 되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후원업체를 찾던 중 이승진 대표가 흔쾌히 도움을 주겠다 하여 기부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신전마을 경로당에 선풍기 2대와 통닭 10마리, 각종 간식거리 약 50만원 가량을 기부를 했다.
▲ 도사동 신전마을 경로당을 찾아 기부를 실천한 순천청년들
▲ 무더위 보양식으로 최고인 통닭을 함께 나누어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