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 이미지 (본 사진은 기사내용과 상관없음)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순천시 출입기자란 직위를 이용 여직원들에 대한 신체접촉을 일삼은 A기자에 대해 시 차원의 피해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파문이 예상된다.
해당 기자는 각종 행사장에서나 및 순천시 실과소를 방문하여 여직원의 손을 잡거나 어깨를 터치하는 등 신체접촉 등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은 ‘기자의 스킨십’ 이라는 제목으로 2025년 3월 13일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회 자유게시판을 통해 폭로되었다. 금일 현재 994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당 기자의 이러한 행위는 오랜 기간동안 상당수 지속되어온 것으로 보이며 시 간부 공무원 역시 해당 기자에게 수차례 경고성 주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여직원들은 시 차원의 적극적이지 않은 대처에 대해서도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직원들의 단순한 불만이 아닌 자칫 성추행성 행동에 대한 방치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순천시 고위 관계자는 피해 진상 조사를 통해 적극적 대응을 한다는 방침까지 세운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직장 내 성희롱 문제는 처벌과 함께 예방이 매우 중요한 영역인데도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과 관련한 국가적 시스템이 매우 부실한 상황이라며 제도개선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국회차원에서도 나온 바 있다.
▲ 전공노 순천시지회 자유게시판 글 캡쳐 (3월 13일 자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