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광양시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3년 연속 동참하며 제도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모범을 실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시장은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경북 포항시를 포함한 자매결연도시 7곳에 기부하며 제도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다. 특히 2023년 8월과 2024년 6월에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해, 나주시와 보성군에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올해로 네 번째 기부에 나선 정인화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성군에 기부하며 연대와 협력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김철우 보성군수도 광양시에 기부로 화답하면서 두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다.

정인화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뿐 아니라 관계를 맺고 있거나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라며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지역이 있다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뜻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는 제도다. 개인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지역 특산품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배포일 : 2025년 4월 21일(월)

보도일 : 2025년 4월 21일부터

쪽 수 : 1쪽 / 첨 부 : 사진 1매

담 당 : 총무과 시정팀

연락처 : 팀장 강삼연 061)797-2232, 주무관 문유상 061)797-2719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하동군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 자문위원 자발적 모금 통해 자매도시 하동군에 따뜻한 연대의 뜻 전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 이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4월 16일 경남 하동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남기호 회장을 비롯한 광양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자매결연 도시인 하동군의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자문위원들의 마음이 담겼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정 기탁돼 하동군에 전달됐으며, 광양시협의회는 이번 기탁을 통해 자매도시 간 유대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 속에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남기호 광양시협의회장은 “자매도시 하동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정성을 전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양시협의회는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인화 광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