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최근 지역언론인의 발언등의 문제시된 가운데 인터넷 매체의 A기자가 순천지역의 한 사업자에게 해외여행경비조로 금품을 요구하려 했다가 거절당하자 보복성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전) 허석 시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A기자는 허석 선거 과정에 알게 된 사업자 B씨에게 해외여행경비 금품 요구를 제3자를 통해 전달을 받았다.

이에 B씨는 제3자에게 그 A기자와 친분도 없고 왜 기자들 개인 사업한다는 이유로 갈취를 당하는 기분이 들어 거절의사를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의 금품요구 거절 대가는 혹독했다.

A씨는 기자 신분임에도 불구 합리적이며 정당한 기사가 아닌 개인적인 SNS를 통해 인사개입, 심지어는 허석 시장시설 설계가 마무리된 교량교 사업까지 사업비 증액 의혹을 제기하며 B씨가 개입되어 있다고 글을 올린 것이다.

A기자 자신도 향후 법적 상황을 의식한 듯 “확인된 바 없으며, 명확한 증거도 없다고 하면서 B씨를 겨냥하며 무차별 폭로성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특히, 교량교 사업은 허석시장 시절 설계 및 발주된 사실상 허석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검증되지 않은 의혹을 무차별로 올린 것이다. 이러한 내용이 퍼지자 순천시는 이례적으로 외부감사 등 문제가 없게 적법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지역정치권은 “최병배 시의원의 사건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결국 지위를 이용하여 약자를 괴롭힌 것 아니냐?”라면서“사법기관의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B씨는 “도대체 지역에서 사업한다는 이유로 기자들 금고 노릇까지 해야 하냐?”라면서“정식 언론 취재 기사하나 못 쓰면서 개인 SNS에 무차별적인 허위사실로 올려 공갈 및 협박에 대한 법적 판단을 받아볼 예정이다.”라며 울분을 통했다.

<기사제휴 : 순천독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