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갑) 김문수 국회의원 (사진출처 =김문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캡쳐)
<2025년 2월 19일자 전남 CBS [2025 신년대담] 김문수 국회의원 편 30초 영상>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탄핵정국에서 느닷없는 개인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이 사과문을 발표하며 당시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사죄를 했으나 현재까지 지역위원장직을 유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전남 CBS ‘시사포커스’에 출연해 정국과 지역 현안을 놓고 대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미국 방문에 대해 사과하면서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는데 지역위원장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진행자의 말에 자신의 보좌관에게 책임을 미루는 듯한 답변을 했다.
자신 명의로 발표된 사죄문에 포함된 당직 사퇴가 보좌관이 쓴 내용이라는 취지의 발언에 무책임하다는 의견이다. 당시 사죄문은 "보좌관이 써준것이다"라며 아무렇지도 않은듯 웃으며 발언한 것에 대해 충격적이고 황당하다는 평이다.
김의원은 "보좌관이 써준것에 대해 내용을 몰랐고, 나중에 당직을 내려놓겠다라는 내용을 알고 잘했다고 말했다"며 설명하며, "비겁하게 빠져나가려 하거나 자리에 욕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구나 김 의원은 ‘당직 사퇴 사죄문’과 관련해 보좌관이 작성한 것이라며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발언을 공개적으로 해 시민들로 부터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최근에도 SNS를 통해 정치를 하고 있다는 평을 지역정가로 부터 듣고 있으며 지역의 시의원들을 이용해 민생지원금 지급 및 연향들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에 관한 내용을 개진하며 순천시정에 간섭하는 듯한 일들을 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2025년 2월 19일자 전남 CBS [2025 신년대담] 김문수 국회의원 편 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