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 협업 추진한다
- 관광포럼 통해 전국 5개 기관과 지역 기반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양희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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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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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로컬콘텐츠 전국 네트워크 ‘굿트’를 비롯하여,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활성화 사업 및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위탁 운영을 맡았던 ‘기분좋은 QX’, 다양한 마을살이 서비스 제공 플랫폼인 듀어커(Duaker)를 제작한 IT회사 ㈜잇뉴, 지역 관광 정책 발굴 및 관광업계간 관계망 형성을 위해 활동 중인 순천시숙박업협회와 순천관광네트워크 ‘순향넷’ 총 5개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대표는 지속가능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 및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 △상호 동반성장 및 우호 증진 등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관광은 지역에 잘 조성되어 있는 도시경관과 더불어 시민의 일상생활까지도 잘 엮어서 매력적이게 파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시민도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며, “오늘 협약이 첫걸음이 되어 시민이 지역관광산업을 이끄는 대표 조직으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체질 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트’는 순천시와 함께 이번 포럼을 기획했으며, 지역의 가치와 현지 문화를 존중하며 여행하는 착한여행을 지향하는 네트워크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창립했으며, 서울, 경기, 부산 등 26개 지역의 37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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