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랑의 손길, 사랑의띠 복지협회 집수리 봉사

양희성 PD 승인 2024.06.05 19:24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사랑의띠 복지협회(회장 신충진)는 지난 4월11일 순천시 주암면에 거주하고 있는 정 모씨 어르신댁을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장판과 벽지를 교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6월4일은 보성군 벌교읍에 거주하는 박모씨 어르신댁은 주방이 외부로 나가서 음식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 작은방에 처음부터 배수관을 새로 연결해 씽크대와 건조대, 가스렌지를 설치하여 편하게 오가실수 있도록 해드렸다.

깨끗한 환경에서 조금이나마 편히 지내실수 있도록 해드리기 위해 봉사자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집안 곳곳 수리와 가재도구 정리를 함께 도와주셨다.

처음엔 폐를 끼치기 싫으셔서 반대하셨지만,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고 흡족해하시면서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간절히 필요했던 어르신들께서 모두 몇 번이고 고맙고 감사하다고 손을 잡으며 감사의 인사를 하셨고, 봉사자들은 오히려 더 해드리지 못한 것에 죄송스러워 하셨다고 한다.

매년하는 행사이지만 할 때마다 먼지를 뒤집어쓰면서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았음을 실감하고 뿌듯함까지 들었다고 한다. 작은 것에 감사해 하는 그분들을 보며 앞으로도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회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층과 독거 노인들을 찾아 꾸준히 보살피고 사랑의 손길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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