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갑 민주당 김문수 이랫장 집중 유세

-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심판 위해 민주당 압승지지 호소
- 김문수 후보, “경제파탄 무능정권 순천시민이 저지하자”

정중훈 기자 승인 2024.04.02 18:08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김문수 후보가 2일 전남 최대 전통시장인 순천아랫장을 찾아 집중 유세를 가졌다.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이 집중 유세에 참여해 민주당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순천 아랫장 상인들을 만나서 정겹게 인사하며 안부를 물었다.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는 김문수 후보는 “물가가 올라서 살기 힘들다는 봄나물을 파시는 상인의 말에 가슴이 먹먹했다”고 소회했다.

이날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조기 종식시킬 수 있는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며 “윤석열의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자”고 외쳤다.

또 “어제 의료대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불통과 아집만 보여준 담화였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대란으로 곹오받고 있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후보는 “민주당은 가구당 100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 민생을 살겠다”며 “1인당 25만원, 가구당 100만원을 지급하는데 13조원이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는 5일과 6일에 사전 투표일이다. 민주당을 살리고, 민생을 되살리고, 민주주의를 되살리기 위해서 꼭 투표장으로 나와주시라”며 “투표로 심판하자”고 덧붙였다.

순천아랫장 상인과 멀리서 5일장에 나오신 노점상인에게 감사 인사를 끝으로 유세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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