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특집] 순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 손훈모 편

- 오는 4월 10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 영상인터뷰

양희성 PD 승인 2024.02.19 14:39 | 최종 수정 2024.02.19 16:52 의견 0
▲ 손훈모 순천광양구례곡성(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오는 4월 10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을 영상인터뷰로 만나보는 시간을 한국다중뉴스에서 기획하여 진행하였으나 손훈모 예비후보는 일정상 서면으로 대신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보성 삼광중학교, 순천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4년 사법연수원을 제33기로 수료한 뒤 같은 해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변호사로 등록했다. 현재는 법률사무소 순천의 대표변호사 이다.

아래는 순천광양구례곡성(갑)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예비후보의 내용이다. 인터뷰 질문사항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질문 1)이번 총선 출마결심 이유는 (출마의 변)?

질문 2) 주요 공약 소개

질문 3) 순천 그리고 대한민국의 문제점, 변화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질문 4)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질문 1) 이번 총선 출마결심 이유는 (출마의 변)?

- 현재 등록한 예비후보들은 저를 포함하여 대부분 민주당 소속입니다.
따라서, 우리 순천의 정치 상황부터 말씀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은 우리 순천시민께 믿음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뼈아픈 사실입니다.
2010년 지방선거부터 2016년 국회의원 선거까지 민주당 후보가 무려 7연속 낙선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어렵게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지만, 공천 파행으로 인해 2022년 지방선거까지 무려 8회나 낙선했습니다.
민주당으로서는 최악의 지역이 바로 순천입니다.
민주당 후보가 순천시민여러분께 환영받지 못한 이유는 지역민에게 믿음을 주는 인물이 당의 후보로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의 관성대로, 지역 상황을 모른 채, 당대표와의 관계를 앞세워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가 아니라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신뢰를 확보한 대표성이 있는 인물을 공천해야합니다.

순천시민들과 함께 숨 쉬고 순천의 아픔을 알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저 손훈모가 그 적임자라서 생각해, 이번 총선에 출마했습니다.

질문 2) 주요 공약 소개

- 시에서 밀실로 정한 ▲연향들 쓰레기소각장 원점 재검토를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 부족한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호텔·리조트 단지와 종합병원 유치와 ▲대형 관람차 ‘순천아이’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가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연계, 우주항공산업 추진 ▲여순광 상생을 위한 방산(군수)산업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질문 3) 순천 그리고 대한민국의 문제점, 변화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지난 10년간, 순천의 미래 주역인 2030세대 인구가 5,467명 감소했습니다.
순천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 하락했습니다. 하락추세가 계속된다면 순천의 미래는 매우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일할 청년이 없으면 순천의 경제도 없고 태어날 아이도 점점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 청년이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현안입니다.
이를 위해, 청년들의 ‘세 가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일자리, 청년 취직사회책임제 시행 ▲잠자리, 청년 주거책임제 시행 ▲꿈자리, 창업, 교육, 보육을 포함한 청년의 미래 지키기를 실현해 우리나라가 청년중심국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4)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저 손훈모는 말로만 이웃과 함께한다고 떠들지 않고 우리 순천시민들의 삶과 꿈을 알고 있는 진짜 변호사로 살아왔습니다.
임대아파트 서민들의 내 집 한 번 가져보겠다는 소망을 지켜줬고 연극협회 미투 사건이 터졌을 때 힘이 되었으며 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순천 장애인부모연대, 여성장애인연대, 척추장애인협회와 언제나 동행했습니다. 건설기계협회 노동자들과 연대했고, 인애원 인권지킴이 활동도 맡았습니다.
어려울 때 항상 힘이 되었던 인권변호사 손훈모, 순천시민의 마음을 잘 아는 손훈모가 순천과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미래비전을 들고 국회의원에 도전했습니다. 순천과 대한민국을 제대로 바꾸겠습니다.
저 손훈모를 기억하고 지지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다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