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창립50주년&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음 대축제 개최

정중훈 기자 승인 2022.11.23 18:12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22일 창립50주년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순천농협 창립50주년&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박서홍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김영록 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소병철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 과 농업관련기관 단체장, 타 지역 농·축협 조합장 및 농업인 조합원 등 5,000여명이 참여 했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길잡이를 필두로 14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입장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과거 대단위 농협 합병에 살신성인한 전직 조합장, 우수 조합원·고객 등 150여명에 대한 표창과 조합원 참여 장기자랑 등으로 치러졌으며 이태원 참사를 고려하여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순천농협 창립5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 예정인 `순천농협 50년사`를 조합원에게 알리고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강성채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합병 이후 반세기 연륜을 쌓으며, 전국 최대 농협으로 성장하였다.”며, “이제는 지역 농업의 구심체로서 본연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힘차게 재도약 하겠다”고 말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 순천농협이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농협으로서의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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