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이전 사업...투자일자리과 , "81억 상당... 오기(誤記) 발견"...

- 문화경제위원회 1차 정례회, 2021년 회계년도 "투자일자리과"와 "평생교육과" 결산승인안 심사
- "총 7건에서 81억이 넘는 금액수정'
- "연말에 특정사업에서 급하게 집행'된 사업비 따져
- 민간이전 사업 관리감독 시정요구
- 평생교육과장,답변 과정에서 "웃는 모습 태도 논란"

정영균 승인 2022.10.06 09:50 | 최종 수정 2022.10.06 09:51 의견 0

[한국다중뉴스=정영균 기자]

지난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문화경제위원회가 투자일자리과를 상대로 2021년 회계년도 결산승인안 심사 과정에서 민간이전 사업의 "결산서 예산액"이 "당초 제출액" 보다 "81억이 잘못표기" 되어 논란이 됐다.

▲ 이세은 시의원이 제공한 자료

국민의힘 이세은 시의원은, "결산심사를 위해 요청한 자료와 결산서 상 자료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금액이 차이가 난것을 확인하고 투자일자리과에 문의한 결과 누락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시 자료제출을 요구하여 받은결과,총 7건에서 81억이 넘는 금액이 수정되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이세은 시의원

또한 "연말에 무리하게 사업비를 소모하면 않되는데 특정사업에서 연말에 급하게 소모품등으로 집행된것을 발견하여 예산사용 계획을 적절하게 잘 세우고,평생교육과에서 이를 지도,감독 할수 있도록 시정요구을 하였고 다른 사업에 대해서도 이런 유사한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자료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결산내용 답변 과정에서 결산서류와 첨부서류 내용이 서로 틀리고 금액이 다소 차이가 발생하여 문제가 있는 상황임에도 평생교육과장이 웃는 모습을 보이는등 볼썽 사나운 태도도 논란이 됐다.

순천시의회는 지난 9월 21일 본회의를 열어 제26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30일까지 10일간 진행 되었고 "2021년 회계년도 결산 승인안","2021년 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 제, 개정안 등 일반안건 23건을 심의및 의결 하였고

또한 오는 10월 14일 임시회를 열어 "2023년 주요업무 보고"와 "시정에 관한 질문"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세은 시의원은 국민의 힘 비례대표로 "문화경제상임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경전선 단선 전철화 사업 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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