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2022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 참여시민 25명 대상으로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김진영 기자 승인 2022.06.23 18:08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김진영 기자]

순천문화재단은 순천지역 문화자원의 발굴 확대에 따른 시민의 기록 문화가 중요해짐에 따라 ‘2022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교육’ 개강식을 갖고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시민기록활동가 교육’은 지역 민간자료의 기록·수집·보존(아카이빙) 및 주민 생활사 구술채록 전문인력 확보를 위하여 문화예술 현장에 관심 있는 시민 25명을 선발하여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순천부 읍성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기록 마인드를 키우는 기초 소양부터 실질적인 아카이빙 방법론까지 단계별·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의 민간 기록 및 지역 스토리 발굴을 위한 현장조사·수집활동 ▲구술채록 및 인터뷰·사진 촬영 교육 ▲마을기록 실습 답사 ▲선진사례 견학 및 전문가 초청 강연 등 아카이빙 방법론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의 일부로 기획된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의 기록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현장 중심의 기록활동 전문가를 발굴·양성하여 자생적인 민간 기록문화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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