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완전한 행복’ 정유정 작가 초청강연 개최

- 9월 16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에서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

김동은 기자 승인 2021.09.01 13:08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김동은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6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 극장 ‘연’에서 신간 ‘완전한 행복’을 출간한 정유정 작가를 초청하여 시민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소설의 착상에서 퇴고까지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신작 ‘완전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에 대해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사인회도 열 예정이다.

정유정 작가는 현재 베스트셀러 도서인 ‘완전한 행복’의 저자로, 작가의 다른 작품인 ‘7년의 밤’, ‘내 심장을 쏴라’ 등은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 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기 방송프로그램인 ‘유퀴즈 온 더 블럭(tvN)’에도 출연하는 등 대중에게 친근한 작가이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되다. 현장강연 참여신청은 9월 2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사전 접수받으며, 온라인 참여는 강연 시간에 맞춰 유튜브 ‘순천대학교’채널로 접속하면 된다.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연향도서관(061-749-8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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