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임포바닷가 쓰레기 정화활동

-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해양경찰서 후원으로 여수, 순천, 광양 합동봉사 실시

김선미 시민기자 승인 2021.04.20 14:03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김선미 시민기자]

한국해양구조협회(협회장 조병종) 전남동부지부는 지난 15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해양경찰서 후원으로 돌산읍 임포바닷가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동부지부 봉사대(봉사대장 김강순)는 지난 2020년 11월 발대식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지 못한점을 안타깝게 여기던 중 조병종 협회장, 김선채 본부장, 김강순 봉사대장을 중심으로 여수, 순천, 광양 합동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안가 일원에 해양 쓰레기를 비롯해 수면에 떠다니는 부유물을 선박을 이용해 수거하는 등 약 1.5톤 가량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다.

조병종 협회장은 "해양쓰레기가 해안에 떠밀려 쌓이거나 바다에 떠다니며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위험한 사태를 유발한다. 앞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적극 펼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구조협력을 강화할 계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여수해양경찰서와 연계하여 인명구조, 드론구조등 다양한 부분으로 해양봉사를 하고 있으며 최근 선박 화재사고등에도 민간 구조대원들의 활약이 크다.









저작권자 ⓒ 한국다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