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암면 주민자치 유관단체장 협의회, 수해복구 물품 기탁

- 수해피해 극복을 위해 700만원 상당 맞춤형 물품 전달

양희성 PD 승인 2020.09.03 10:24 | 최종 수정 2020.09.03 11:29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순천시 주암면 주민자치 유관단체장 협의회(회장 조영식)는 지난 1일 역대 가장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황전면과 구례군, 곡성군 수재민을 위해 수해복구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수해복구 물품은 주암면 유관단체장 협의회가 5백만원, 주민자치회장이 1백만원, 주형수 어르신이 1백만원을 기부하여 수요 기관의 의견을 물어 총 7백만원 상당의 쌀 10Kg 80개과 전기밥솥 15개, 가스렌지 18개 등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이번 수해복구 물품 마련에 있어서 해당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전달해 그 의미가 돋보였다.

 

조영식 주민자치 유관단체장 협의회장은 “수해복구 현장에 가서 도와드리며 위로의 말씀을 드리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물품으로 대신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면서, “하루 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엄준 주암면장은 “수해피해 지역 지원에 뜻을 모아 지원물품을 전달해 주신 주암면 유관단체장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주암면 주민자치 유관단체장 협의회는 주암면 16개 단체(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암·창촌 여성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노인회, 농촌지도자회, 마중물협의회, 주암발전추진위원회, 자원순환센터주민지원협의회, 중심지사업추진위원회, 생활개선회)로 구성되어 주암면의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단체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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