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 장안순 화백의 작품들을 한번에 감상하려면?

고흥 남포미술관에서 21번째 장안순 개인전 열려(6.17~8.9)

손수연 기자 승인 2020.06.29 12:34 | 최종 수정 2020.06.29 14:35 의견 3

 

[한국다중뉴스 = 손수연 기자]

순천 출신 갈대작가로 유명한 허정 장안순 화백의 21번째 개인전이 고흥 남포미술관의 초대로 6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고 있다. 

 

지난 27일(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남포미술관에서 장안순 개인전 오픈식이 열렸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소리를 보다'라는 주제이다. 작품의 특징으로는 갈대를 소재로 한 수묵작업에서 작가의 활기 넘친 필치와 부드럽고 날렵한 선묘, 여유있고 아늑함이 가득한 표현력이 잘 나타나 있다. 

 

장안순 화백은 "그림속에 시가 있으니 시적 정화를 통해 작가와 교감하고 공감을 통해 순천만 갈대를 소재로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 하려 한다"고 말하며, "시중유화 화중유시라 했던 화두가 가슴에 와 닿는다"고 전했다. 

 

고흥 남포미술관은 월요일과 화요일이 휴관을 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운영을 한다. 

 

한편, 허정 장안순 화백은 2015년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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