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개방형직위 낙안면장 주민들과 불화로 좌초위기

정중훈 기자 승인 2020.05.27 11:49 | 최종 수정 2020.05.27 11:51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순천시 낙안면 생활문화센터 건립을 두고 낙안면 면민들간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전국최초 일반인 공모를 통해 개방형직위인 신길호 낙안면장에 대한 주민불만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

 

총사업비 34억원, 연면적 1300㎡, 지상 2층 규모의 낙안 종합복지센터는 부지선정부터 첨예한 주민대립이 있어 지난해 12월 주민투표를 통해 낙안면 동내리 219-1번지 일원 저수지 밑으로 결정된 바 있다.

 

하지만 신길호 면장은 생활문화센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총회에서 위원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위원도 아닌 제3자를 단일 후보로 추대한 점, 건립부지가 확정 되기도 전인 지난해 7월과 8월에 사전에 토지계약을 한 점 등의 문제로 주민갈등을 야기했다.

 

이에 낙안면민 일부 이장단들의 반발을 가져와 사퇴를 종용받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신길호 면장은 “순천시 자치혁신과의 주민여론에 대한 동향 파악이 이뤄진 이후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임기 2년의 비공무원 출신 민간인 면장에 대한 순천시의 참신한 시도가 주민들의 민심을 얻지못한 결과로 인해 적신호가 울리고 있다.

 

▲ 순천시 낙안면 행정복지센터 모습

 

▲ 지난 25일 낙안면에서 열린 이장단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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