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학교수업도 원격 온라인교육으로 진화

‘인터넷 환경속에서는 어디서든 비대면 양방향 교육가능’

양희성 기자 승인 2020.03.01 15:59 | 최종 수정 2020.03.01 16:00 의견 0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들썩이는 가운데 각 학교들의 개학시기도 연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실정속에 각광을 받고 있는 온라인 양방향 교육솔루션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트학습을 위한 디지털교과서 동기화 솔루션’은 단계적으로 지면교과서를 없애고 디지털교과서를 보급확대 하려 하고 있는 정부정책에 걸맞게 원격지원, 멀티미디어, 인터렉티브가 가능한 양방향 교육솔루션이다.

 

학습자과 교육자가 상호 온라인 환경에만 있으면 다양한 OS환경속에서도 상호간 비대면 원격 교육환경이 이뤄진다.

 

이 솔루션은 ETRI(한국전파통신연구원)이 개발에 참여해 만들었으며, 현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교육용 소프트웨어’로 등록이 되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순천 인지솔루션과 인천 이솔정보통신이 공급을 맡고 있다.

 

이 교육솔루션은 디지털 교과서 다운로드시 용량이 커 지연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저용량 스트리밍을 활용해 보완하였으며, 예습/복습 및 실시간 평가 등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디지털교육을 하기 위해 보급되었던 무선인터넷, 태블릿PC, 노트북, 전자칠판,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 등이 미러링 소프트웨어를 통해 화면공유 밖에 안되고 한번에 디지털교과서를 동기화 해 주는 솔루션이 부재했으나 이러한 것들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2019년 1차 추경예산에 전남 44개 학교에 500만원씩을 지원해 시범사업으로 이 솔루션을 지원했다.

 

▲ 핸드폰과 테더링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교과서 동기화 솔루션 운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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