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한 대응 총력

▶ 코로나19 전담팀 구성과 재난 예비비 긴급 투입하여 지역사회 방역 강화
▶ 3월 개강 대비 학교 방역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관계자 대책 회의 실시

박종열 시민기자 승인 2020.02.19 23:06 | 최종 수정 2020.02.24 11:08 의견 3

[한국다중뉴스 = 박종열 시민기자]

순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해 지난 2월 12일 코로나19전담팀을 구성하였으며, 재난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여 지역사회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철저한 진료를 위해 국비 1억 원을 투입하여 검사장비를 구입하였으며, 보건소 전 직원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여 시민과 병?의원 환자 감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순천역과 시청 민원실, 보건소, 총 3개소에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설치, 시청 전 직원이 투입되어 발열자 감지 및 보건소 연계 체계를 유지 중이다.

 

3월 각 학교의 입학 및 개강을 대비하여 순천시교육지원청 및 학교 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외국인유학생 대응을 위해 지난 2.18일 대책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학생 및 교직원 대상 방학기간 해외 방문자 전수조사 및 보건소와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감시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순천시 의사회, 약사회, 보건소 간 비상 대책회의를 총 4회 개최하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마다 변경되는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지침을 신속히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약국의 협력대응을 강화하였다.

 

순천시 보건위생과 정순금 과장은 “시에서 방역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무엇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전 시민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타인과 접촉 할 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누를 사용하여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외국 방문이나 의심자 접촉 등 발열이나 기침, 호흡기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보건소(☎ 061-749-6680)나 질병관리본부 (☎ 1339)로 전화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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