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23일(토)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 주관한 당원주권 워크샵이 광양 성황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 소속 도,시,군 의원 및 내년 지방선거 출마희망자 대상들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을 살리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실행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의 특강은 (주)와글플레이의 이만휘 이사가 '마음을 키우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이어 박우량 전 신안군수의 '주민을 위한 정책,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시간에는 최강욱 전 국회의원의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라는 내용의 특강도 진행된다.

박우량 전 신안군수는 최근 8.15 광복절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단행된 첫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을 받고 있다.

박 전 군수는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상실한 바 있었다.

최강욱 전 국회의원도 지난 2023년 대법원에서 조 전 대표의 아들에게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집행유예를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으나 이번 광복절특사로 사면 .복권이 되어 민주당 권리당원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연수원장에 선임됐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향엽 국회의원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당원들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지역소멸위기에 있는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방안들이 다양한 의견들과 아이디어 속에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권향엽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