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지난 19일 오후 순천 오천그린광장 옆 동천에서 폭우에 실종된 70대 A씨가 22일 오전 8시 30분경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별량면 갯벌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꾼이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민간어선과 뻘배를 동원해 A씨 시신을 수습했다.
당국은 19일부터 노관규 순천시장의 지휘아래 소방,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을 진행했으며, 3일만에 신고자 덕에 실종자를 찾을 수 있게 됐다.
▲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는 대원들 모습 (사진제공 =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