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청암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혜정)은 6월 5일(수) 오후 4시, 청암대학교 체육관에서 시니어 모델워킹스쿨 1기 수료식 및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의 가족과 지인들을 모신 가운데 지난 12주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총 20명의 수강생 중 18명이 무대에 올라 모델 워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50대 초반부터 6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었으며, 당당하고 품격 있는 워킹을 통해 그간의 노력과 성장을 보여주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 머찌 그레이스모델협회(회장 문현화)와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은 수업을 지도한 서용배 교수가 협회 소속인 점에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으며, 향후 시니어 모델 교육의 전문성과 활동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양회송기획처장이 보직자 대표로 참여해 시니어 모델 워킹이 이렇게 인기가 많을지 몰랐다며 수강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는 격려의 축사를 하였다.
수료생들은 오는 2학기부터 중급반으로 승급하며, 초급반은 새로운 수강생 모집을 통해 신설될 예정이다. 패션쇼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삶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축제나 무대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암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시니어 모델 워킹 스쿨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예 과정,부동산 투자·경매 실무 과정,사주를 통한 마음치유,바리스타 초급·중급반,여유 있는 삶을 위한 와인 클래스 초급·중급반은 인기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청암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과 패션쇼를 통해 시니어 모델 교육이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활력과 목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