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교육과정 넘치는 순천청암대 평생교육원의 강좌들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평생교육원 25학년도 1학기 프로그램 개설 및 뜨거운 관심

순천청암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25학년도 1학기에 개설하는 '여유 있는 삶을 위한 와인 클래스'와 '꿈의 도전 시니어 모델 워킹 스쿨' 과정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수강생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가운데, 와인 클래스는 초급 및 중급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와인을 즐기고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 모델 워킹 과정은 건강한 노후를 꿈꾸는 시니어들에게 하체 근력 강화와 바른 자세 교정을 통해 자신감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과정은 단순한 걷기 연습을 넘어, 개성 있는 모델 워킹을 배우고 자기 표현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25학년도 1학기 강좌는 3월 10일부터 시작되며, 현재 수강생들을 모집 중이다. 또한, 평생교육원 과정을 수강했던 수강생들이 향후 청암대학교 관련 학과에 입학할 경우, 유사 과목 및 교양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마련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 와인 소믈리에 과정 성황리 마무리

순천청암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혜정)이 운영한 와인 소믈리에 기본 과정이 1월 14일부터 2월 12일까지 총 16시간 동안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과정에는 다양한 직종에서 와인에 관심을 가진 지역민 18명이 참여해 와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았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와인의 기본 개념, 시음 방법, 와인과 음식 페어링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2월 12일 마지막 종강일에는 수료식과 함께 조별로 와인을 직접 선택하여 구입한 후, 선택한 이유와 특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정이 마무리되면서 수강생들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칠레 등 다양한 국가의 와인 특성과 포도 품종,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제조 방법 차이, 와인을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 등을 배우며, 참여자들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