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중뉴스 = 정중훈 기자]

전남도 교부금 예산을 모친 밭 관정 예산으로 사용하려한 최현아 시의원이 결국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최현아 시의원은 모친 소유 밭에 전남도의 특별조정 교부금 예산을 들여 농업용 관정을 개발하려했고 도 예산으로 사적 이득을 취하려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그리고 예산교부전부터 관정사업을 하고자 면에 압력을 넣은 것으로 알려져 권한을 이용한 강요죄 논란도 휩싸일 전망이다.

게다가 사전에 관련 예산이 교부될줄 알면서도 지난해 5월 24년 1차 추경 예산안을 예결위원 자격으로 직접 심사하는등 기피신청등은 하지 않았다.

해당 법위반 의혹등을 근거로 제3자 공익고발형식으로 순천경찰서에 고발장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어난 순천시의 몇몇 기초의원들의 일탈과 사건사고 등으로 인해 지역 정치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어 자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순천독립신문 인용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