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

- 순천지역 초등학생 1인당 10만원 지급 예정
- 2025년도 본예산 편성 관련 의견 수렴 및 의견서 채택

최영진 시민기자 승인 2024.10.08 10:18 | 최종 수정 2024.10.08 10:23 의견 10

[한국다중뉴스 = 최영진 시민기자/전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내년도 전라남도교육청의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의견서를 채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서는 각 소관 부서에 전달돼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반영되며, 도의회에 예산안 심의시 함께 제출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님들이 말씀해 주신 의견을 2025년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는데 든든한 뒷받침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는 운영 경과 보고, 분과별 주요예산 요구 현황,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 결과 보고, 분과위원회별 활동 결과 보고, 주민참여위원회 의견서 채택, 역량강화 연수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특히 타지에서 온 위원들이 많아 순천정원박람회 탐방도 같이 병행되었다.

김대중 교육감과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김대중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금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매월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에게는 1인당 매월 5만 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고 있는 것을, 2025년부터는 순천시가 포함된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생들에게도 10만원을 똑같이 지급할 예정이라고 김대중 교육감이 밝혔다.

▲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순천지역 학교생활분과 위원들이 전체회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 최영진)

▲ 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순천전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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