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아파트 옥상서 투신한 10대 여성...생명에는 지장 없어

- 경찰/소방당국과 1시간여 대치하다 에어매트에 추락

양희성 PD 승인 2024.10.01 18:12 | 최종 수정 2024.10.01 18:35 의견 1


[한국다중뉴스 = 양희성 PD]

1일 오전 10시 57분경 광양시 중마동의 한 23층 아파트 옥상에서 10대 여성이 자살 소동을 벌이다 추락했다.

이날 A양(19)이 자살 소동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소방당국은 현장에 곧바로 출동해 아파트 아래 에어매트 두개를 설치했다. 이로인해 A양은 옥상에서 떨어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남자친구로부터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남자친구와 가족들을 상대로 투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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